이 글은 2025년 12월 16일 주요 뉴스와 시장을 정리한 글입니다.
1. 2025년 12월 16일 주요 뉴스 및 시장 분석
1.1 ‘꿈’만 꾸던 시대는 끝, 이제는 ‘돈’을 벌어야 생존합니다
예전에는 “금리가 내려가면 성장하는 기업들 주가가 오르겠지?”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 공식이 통하지 않습니다. 루미나 테크놀로지나 아이로봇 같은 기업들이 파산 보호 신청(법정 관리)을 했다는 소식은 시장이 더 이상 ‘미래의 꿈’에 점수를 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지금 당장 지갑에 남는 돈(순이익)이 없으면, 높은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시기입니다.
반면, 포드(Ford)는 무리하게 전기차에 올인하던 전략을 포기했습니다. 대신 지금 당장 돈이 되는 내연기관차(휘발유차)와 하이브리드차에 집중하기로 했죠. 생존을 위해 뼈를 깎는 구조조정까지 단행했습니다. 이제 시장의 주인공은 ‘화려한 이야기’를 가진 기업이 아니라, ‘실제로 현금을 벌어들이고 살아남는’ 기업입니다.
1.2 트럼프의 선언, “미국과 친구인 기업만 챙긴다”
트럼프 2기 정부의 국가안보전략(NSS) 보고서가 나왔는데, 핵심은 “세계화는 실수였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이제 미국은 멀리 있는 유럽이나 아시아보다는 가까운 미주 대륙과 자기 나라 이익만 확실히 챙기겠다는 선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려아연이 미국 국방부로부터 돈을 지원받아 거대한 공장을 짓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히 투자를 받은 게 아니라, 미국이 “너희는 우리 안보를 위해 꼭 필요한 친구야”라고 인정해 준 셈이니까요. 앞으로 투자를 할 때는 ‘미국이라는 거대한 공급망 안에 이 기업이 포함되어 있는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1.3 AI 권력 이동: ‘두뇌’에서 ‘창고’로
최근 브로드컴이라는 반도체 회사의 주가가 흔들렸는데, 이유는 부품 가격이 비싸져서 남는 게 별로 없다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이건 아주 중요한 신호입니다. 지금까지는 AI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갑)가 왕이었지만, 이제는 그 안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드는 회사(을)의 힘이 더 세지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AI가 공부(학습)하는 단계를 지나 실제로 사람들 질문에 대답(추론)하는 단계로 넘어가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와야 합니다. 그래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반도체)와 창고(스토리지), 그리고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 회사들이 ‘슈퍼 을(乙)’이 되어 가격 협상권을 쥐게 될 겁니다.
1.4 AI 거품일까? 아니면 준비 시간이 더 필요한 걸까?
일부 전문가들은 “AI에 돈을 너무 많이 쓰는데 사람들이 그만큼 지갑을 열지 않는다”며 걱정합니다. 하지만 기술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2026년에는 GPT-5 같은 더 똑똑한 AI가 나오고, 기업들이 자기들만의 AI를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하면서 AI가 우리 ‘일상생활’과 ‘국방’ 분야로 깊숙이 들어올 것이라고 봅니다.
즉, AI 유행이 끝난 게 아니라, 도로를 깔고 건물을 짓는 준비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제는 엔비디아 하나만 바라볼 게 아니라, AI를 돌리는 소프트웨어(팔란티어 등)나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비 회사(웨스턴디지털 등)로 시야를 넓혀야 할 때입니다.
2. 투자 전략: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2.1 메모리 반도체: AI의 건망증을 해결해 줄 열쇠
AI가 똑똑하게 대답하려면 기억력이 좋아야겠죠? 그 기억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고용량 SSD(저장장치)와 D램(메모리)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들이 다시 주식을 사모으면서 바닥을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신형 반도체(HBM)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메모리 반도체 재고도 줄어들면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반도체 회사들이 공장을 짓는 데 돈을 아끼고 있어서, 장비나 부품을 납품하는 작은 회사들보다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대형 제조사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2.2 전력 회사: 전기는 AI의 밥
AI 데이터센터는 전기를 어마어마하게 먹는 ‘전기 먹는 하마’입니다. 전기를 쓰겠다는 곳은 넘쳐나는데 전기를 만들 곳은 부족하니, 당연히 전기 요금(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겠죠?
한국전력은 이익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도 주가는 여전히 쌉니다(PER 2배 수준). 게다가 정부가 세금이 부족해서 한국전력에게 “배당금을 많이 내라”고 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당을 많이 주면 주가는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테마만 탄 전력주보다는 이렇게 실제로 돈을 잘 벌고 있는 전력 대장주를 고르세요.
2.3 미국 빅테크: 바구니 나눠 담기
엔비디아가 좋은 회사인 건 맞지만, 앞으로 예전만큼 폭발적으로 성장하기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엔비디아 비중을 조금 줄이고(20~30%), 대신 엔비디아의 독점에 맞서 자기들만의 반도체를 만들고 있는 브로드컴(AVGO)이나 구글(GOOGL) 같은 회사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2.4 정책 수혜주: 나라가 밀어주는 곳
2026년에는 지방선거가 있어서 정부 정책과 관련된 주식들이 주목받을 겁니다. 특히 지방을 살리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정책과 관련된 HMM, 그리고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인 현대오토에버를 눈여겨보세요. 또한 앞서 말한 고려아연은 경영권 싸움을 떠나서, 미국이 지켜주는 튼튼한 안보 자산이 되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도 좋습니다.
3. 결론: 요약
시장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이야기보다는 확실한 숫자(돈)를 보여줘, 그리고 미국이랑 친한지 증명해.”
2026년을 앞둔 지금, 막연히 “나중에 잘 될 거야”라는 기대만 가지고 투자하는 건 위험합니다.
- AI의 부품(반도체)을 만들거나,
- 전력(전기) 가격을 결정할 힘이 있거나,
- 미국의 안보 라인에 들어간 튼튼한 기업으로 압축해서 투자하세요.
이것이 흔들리는 시장에서 내 자산을 지키고 불리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이 글은 아래의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작성자의 노고에 감사를드립니다. 머니 코믹스, 슈카월드, 삼프로 삼프로 삼프로 단란트 부자 김작가 TV 김작가 TV 김작가 TV